-
"카카오T 조사 중"…금융당국 이어 공정위도 플랫폼 겨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와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겠다고 밝히고 나섰다. 금융당국발 규제와 여당 내 잇따른 비판 목소리에 최근 이들 기업의 주
-
중고거래하다 흉기 휘두른 40대, 알고보니 4500원 조롱 당했다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만난 판매자와 시비가 붙어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
코로나에 접은 68세 시진핑 순방…마오쩌둥은 64세에 멈췄다
2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근의 허베이성 청더에 위치한 푸닝사를 방문해 현지 승려와 대화하고 있다. 홍콩 명보는 26일 시진핑 주석이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해외 순방
-
김병준 "文정부 기대도 없었다···盧정신 가장 배반한건 문재인"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서울 중앙일보 서소문 사옥에서 인터뷰를 갖고 있다. 김 위원장은 "성장담론 없는 진보, 분배담론 없는 보수는 모두 사이비"라고 말했다.
-
[더오래]술값 시비로 폭력 행사한 취객, 강도일까?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39) 취객의 난동 과정에서 업주나 종업원이 폭행당하고 때로 주점의 물건이 파손되는 경우, 피해가 상당하거나 취객의 죄질이 불량하다면
-
대졸 초봉 최고 4500만원...초호황 반도체, 구인난 겪는 까닭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한 취업준비생이 채용 공고를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중앙포토] 대졸 초봉이 최고 4500만원인데, “사람 구하기가 가장 힘들다”며 구인난
-
"턱 전체에 땀띠"…'체감 38도' 찜통이 기숙사 청소원 일터 [르포]
“요즘은 한 시간도 안 돼서 턱에 물이 고일 정도로 땀이 나요.” 서울대학교 기숙사 ‘관악학생생활관’ 925동 1층 샤워실. 수세미로 세면대를 닦던 청소 미화원 A씨(71)가 “
-
[오영환의 지방시대] “기초선거 정당 공천 없애야 생활 자치 꽃핀다”
━ 부활 30년 지방의회의 과제 2019년 1월 경북 예천군 주민들이 군 의회 건물 앞에서 의원들이 해외 연수 도중 일으킨 가이드 폭행 사건과 관련해 사과문을 내걸고 사죄
-
[월간중앙] 야권 '다크호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렸을 적 무허가 판잣집과 천막에 살면서부터 사회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6월 21일 충남 서산시 지곡면 어촌체험마
-
‘文과 차별화 없다’는 이재명…속속 엿보이는 다른 국정 기조
“다름은 있어도 차별화는 없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하는 말이다. 이 지사는 스스로 문재인 정부를 계승·발전시키는 ‘문재인 정
-
[월간중앙] 밀착취재 - 1년차 수습 초임변호사24시
근로기준법 적용돼 연차휴가 가능하지만 언감생심… ‘법의 사각지대’ 힘들어 수습 근무처 옮기면 참을성 부족, 불성실 낙인찍혀 엄두 못 내 수습변호사는 로펌 대표로부터 실무수습을
-
[분수대] 하청
장주영 내셔널팀 기자 어떤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는 뜻의 하청(下請)은 일본식 표현이다. 법률에서는 하청 대신 하도급이란 표현을 쓴다. 그러나 건설·산업현장에서는 하청이란
-
첨예한 젠더 갈등, 남녀 양성 장점 키워 극복해야
━ 러브에이징 20·30세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젠더 갈등이 대한민국 정치 지형을 변화시킬 범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젠더(gender)는 타고난 생물학적 성별(남·여)과
-
“부품 도면 내라”…하청업체 '갑질'한 현대로템, 공정위 제재
현대로템이 만든 KTX 열차. 청와대사진기자단 일감을 쥐여주는 원사업자가 하청업체에게 "부품 도면을 보고 싶다"고 요구한다면? 하청업체 입장에선 ‘거래를 끊고 자체 기술로 부품을
-
[더오래]화물차 끌고 과일 장수로 생계 잇던 삼십 대 어느 겨울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53) 성공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목적한 바를 이룸’이라고 쓰여 있다. 지금 잠시 당신 인생에서 ‘그것은 나의 첫
-
[고정애의 시시각각]이준석에게 계파만 묻는 건 잘못
30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자와 지도부가 연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
-
인천 중구-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 업무협약 체결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안심하며 살기 좋은 편안한 공동주택 만들기’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시회장 강기웅)와 지난 13
-
[더오래]호텔 투숙 2시간 만에 라오스 여성과 결혼 파기, 이유는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36)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전체 혼인 중 외국인과의 혼인 비중은 10%에 육박합니다. 그중 한국 남자와 외국 여자와의 결혼이
-
중국 담배 국내 밀수, 1년새 2만갑 → 89만갑 급증 왜?
A씨는 수출용 국산 담배 20만갑을 밀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돼 구속됐다. 평소 알고 지내던 의류 수입업자의 명의를 빌려 마스크를 수입하는 것처럼 가장했다. 그는 컨테이너 안쪽에
-
백설군만두 봉지 뜯었더니···작업자 이름 적힌 고무장갑 나왔다
대기업의 한 냉동만두 제품에서 고무장갑이 발견돼 보건당국이 시정명령 처분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YTN사이언스 유튜브 캡처] 대기업이 만든 냉동만두를 구입한 소비자가 포장 속에
-
[더오래] 이자 쳐주기로 한 친구 돈 500만원, 얼마 줘야 할까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35) 돈을 빌리면 이자까지 쳐서 갚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자를 주기로 약속하긴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이자를 주기로 정하지
-
공정 앞세운 김상조,전세금에 떠났다…후임은 회전문 논란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후임으로 이승호 청와대 경제수석을 임명했다.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퇴임인사를 마친 김 전 실장이 이동하고 있다. 오른쪽은
-
"8000원 비싸? 이미 6년째 인하중" 그가 말하는 담뱃값 진실
'댈구'(대리구매)와 담뱃값 인상. 올해 들어 새로 불거진 이슈다. 이들에게 엮인 공통분모는? '담배'와 '돈'이다. 일부 어른들이 수수료 몇천원을 벌기 위해 청소년들의 술
-
"8000원 비싸? 이미 6년째 인하중" 그가 말하는 담뱃값 진실
'댈구'(대리구매)와 담뱃값 인상. 올해 들어 새로 불거진 이슈다. 이들에게 엮인 공통분모는? '담배'와 '돈'이다. 일부 어른들이 수수료 몇천원을 벌기 위해 청소년들의 술